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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 돌볼까요, 시설에 모실까요

처음엔 대부분 집에서 시작하세요. 문제는 '언제까지 집에서 가능한가'인데, 이 판단을 미루다 가족이 먼저 지치는 경우가 많아요.

두 갈래로 나뉘어요

장기요양 등급을 받으면 두 가지 중에서 고르게 돼요.

하나는 어르신이 집에 계신 채로 서비스가 찾아오거나(방문요양·방문목욕·방문간호), 낮에만 다니시는 방식(주야간보호)이에요.

다른 하나는 요양원이나 공동생활가정에 들어가서 지내시는 방식이고요.

표로 보면 이래요

집에서시설에서
어디서 지내나요본인 집시설
어떤 게 있나요방문요양, 방문목욕, 방문간호, 주야간보호, 단기보호요양원, 공동생활가정
돌봄 시간정해진 방문 시간 또는 낮 시간24시간
가족 부담나머지 시간은 가족이크게 줄어요
환경 변화없어요커요
이용 조건등급 판정보통 1~2등급, 그 밖은 인정받은 경우

이런 신호가 겹치면 알아보실 때예요

아래 상황이 여러 개 겹치기 시작하면 시설도 함께 알아보실 시점이에요. 하나하나는 넘어갈 수 있지만 동시에 오면 가족만으로는 감당이 안 돼요.

결정을 미루는 게 늘 나쁜 건 아니에요. 다만 알아보는 것만이라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아요. 자리가 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.

중간 단계부터 써보셔도 돼요

바로 입소를 정하기 부담스러우시면 주야간보호와 단기보호를 먼저 써보는 분들이 많아요.

주야간보호는 낮에만 다녀오시는 거라 어르신이 시설 환경에 익숙해지시고, 보호자는 낮 시간을 쓸 수 있어요.

단기보호는 며칠만 지내보시는 거라 실제 시설 생활이 어떤지 어르신도 가족도 겪어보실 수 있고요.

자주 묻는 질문

집에서 받는 것과 시설, 같이 쓸 수 있나요?

같은 기간에 둘을 함께 쓰는 건 원칙적으로 안 돼요. 다만 집에서 받는 서비스끼리는 조합할 수 있어요. 방문요양과 주야간보호를 섞어 쓰는 식으로요.

3등급인데 요양원에 들어갈 수 있나요?

시설은 원칙적으로 1~2등급 대상이지만, 3~5등급도 인정받을 만한 사유가 있으면 이용할 수 있어요. 어떤 경우가 해당하는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물어보세요.

제도 내용은 바뀔 수 있습니다. 신청 방법과 급여 기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안내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. 이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개별 상황에 대한 의료적·법률적 조언이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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